안녕하세요, 하루살이 드꾸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더 리베리 사이공 레지던셜 스위트 포스팅 이어가겠습니다.
이번엔 조식과 수영장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리베리 사이공 숙소 리뷰
2023.03.17 - [일상] - [여행]호치민 6성급 - 더 리베리 사이공 레지던셜 스위트
[여행]호치민 6성급 - 더 리베리 사이공 레지던셜 스위트
안녕하세요, 하루살이 드꾸입니다. 저는 이번에 호치민을 다녀왔는데요. 코로나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이번여행이 남편과 결혼 후 첫 해외여행이었습니다. 신혼여행이라 생각하고 좋은 숙소로
duckggu.tistory.com
조식 이용시간
06:30 am부터 시작
평일 10:30 am 마감
주말 11:00 am 마감
조식미포함 시 추가 요금
성인 1141000 VND
아동 570000 VND
수영장 이용시간
06:00 am ~ 22:00 pm
너무 예쁘지 않나요!!

호텔 예약 사이트에 더 리베리 사이공을 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곳이기도 한 조식당 라운지 사진입니다.
실물은 더 화사하고 화려해서 궁 안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라운지에서 애프터눈티도 즐길 수 있다고 하던데 여기서 먹으면 기분 제대로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식당에 들어서면 호실을 확인 후 자리로 안내해 줍니다.
오른쪽 사진에 살짝 보이는 크로와상 보이시나요!
앉자마자 직원분이 갓 구운 크로와상을 권해서 하나를 받아서 먹었는데 제 인생 크로와상이었어요.
다른 메뉴들도 너무 맛있고 좋았지만 지금도 크로와상이 제일 많이 생각나네요.
가운데에 놓여있는 잼 발라서 카페라테랑 먹는 맛이 최고였습니다.

더 리베리 사이공 호텔은 위와 같이 뷔페가 있고 따로 주문할 수 있는 단품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식이라 그런지 신선한 샐러드부터 빵과 햄, 과일, 요거트 등 주로 가벼운 음식 위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과일종류가 다양해서 먹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과일들도 먹어볼 수 있었는데 대체로 당도도 좋고 신선해서 감탄하면서 먹었습니다. 그런 과일이 들어가서인지 과일주스도 종류도 다양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수박주스가 원픽이었습니다. 당도 최고!)
단품 메뉴들도 정말 다양했는데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네요. 그전에 보고 간 후기에서 인생 프렌치토스트라는 말이 정말 많아서 저도 하나 주문해 봤는데 촉촉하고 부드러웠지만 제 입맛에는 개인적으로 쏘쏘였어요. 좀 더 겉바속촉이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쌀국수가 육수도 진한 게 제 취향이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밖에 단품 메뉴들도 다 맛있었습니다. 주문할 때 취향껏 속재료 등을 선택할 수 있어 입맛대로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조식 먹는 곳 바로 옆으로 수영장이 있는데요. 호치민에서 비교적 높은 가격대 때문인지 투숙객이 많지 않아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좋았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겐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한국사람은 한 명도 못 봤어요. 그래서 더 여행분위기 제대로 낼 수 있었던 점도 있는 것 같네요. 대체로 연령대가 조금 있는 팀들이 많아서인지 수영장에는 한분 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전세 낸 것처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들어갈 때 직원분이 호실 확인 후 비치타월 인당 2개씩과 생수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수영장 깊이도 1.2m 이상으로 수영하기 좋고, 쉴 수 있는 베드도 여유롭게 있고, 모퉁이에 온천풀도 2개나 있었습니다. 온천풀은 0.9m 높이라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7층으로 가면 더 리베리 사이공에서 또 하나 유명한 공간이 나오는데요. 전 세계에 2개밖에 없는 보라색 소파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더 리베리 사이공에 있고 하나는 마이클잭슨 소유라고 하네요. 다들 여기서 인증샷 사진 많이 찍으시길래 저도 찍었는데 사진 아주 잘 나옵니다.(강추!) 그 옆으로 호텔 체크인 하는 공간도 예쁘게 꾸며져 있으니 같이 구경해 보심을 추천드립니다.
1박에 40만 원대라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이런 컨디션의 숙소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과 비교하면 합리적인 가격인 거 같아요. 호치민에 방문계획이 있으시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다음에 기회에 돼서 또 호치민을 가게 된다면 그때는 호텔에 묵어보고 비교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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