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본까스델리카페 - 김치찌개돈까스 맛집

 안녕하세요, 하루살이 드꾸입니다.
코로나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3년 넘게 가지 못했던 해외를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아침비행기라 새벽부터 바쁘게 움직여서 공항으로 향했는데 공항 가는 길에 안개가 심하더니 결국 연착이 돼버렸습니다. 
(그 와중에 악명 높은 비엣젯은 역시 명성답게 연착이 언제까지인지 공지도 안 해주고 다른 항공사보다 연착시간도 길었습니다. 저가항공이라지만 고객에 대한 배려가 없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실망이 컸습니다.)
예정시간보다 2시간 넘게 늦어져서 원래 계획은 도착해서 호치민에서 바로 현지음식을 먹으려고 했는데 배가 고파 공항에서 늦은 아침을 먹게 되었습니다.

 

 

매일 06:00 ~ 21:30
출국장 내 7GATE와 8 GATE 사이 위치

---

 

외관

 
코로나로 한창 하늘길이 막혔을당시에는 문이 닫혀있었다는 후기도 보이던데 지금은 여행객이 늘어서인지 정상영업 중이었습니다. 외관이나 실내도 전반적으로 깔끔했습니다.
사실 공항 특성상 출국장에 들어와서는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여기밖에 없긴 합니다. 그래서인지 여기서 식사나 음료를 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메뉴판

음식은 돈까스, 덮밥, 우동 등이 있고 생맥주나 카페메뉴들도 같이 판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가게밖에 위 사진처럼 키오스크가 있어서 거기서 원하는 메뉴를 골라 주문하면 됩니다. 공항 안이라 그런지 가격이 비싼감은 없잖아 있었습니다.
 
 
 

김치찌개돈까스, 돈까스덮밥 

김치찌개돈까스는 국물은  적당히 매콤 칼칼하고 돈까스에 김치찌개가 배여서 촉촉해서 맛있었어요. 하지만 돈까스 덮밥은
밥 위에 돈까스올리고 돈까스 소스랑 마요네즈 소스를 뿌린 게 다여서 덮밥이라고 할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항인걸 감안하더라도 돈이 아까운 느낌이었어요.

---

혹시 여기서 식사를 해결해야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돈까스덮밥보다는 김치찌개돈까스를 추천합니다. 여행을 함께 갔던 지인은 여기서 소불고기덮밥을 먹었는데 괜찮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의 모든 사진과 글은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으며 무단도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