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호치민 22스파/ 미도스파 실제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하루살이 드꾸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호치민 스파 2곳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유주스파까지 1일 1 스파로 총 3군데를 가려고 계획했었는데 첫날 비행기 연착으로 시간이 늦어져서 2군데만 다녀오게 됐네요. 아쉽지만 다녀온 2곳에 대한 방문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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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방문했던 22 스파입니다.
 
 22 스파, 미도스파, 유주스파 모두 카카오톡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22 스파의 경우 22 SPA 호치민 전통 마사지를 카카오톡 채널에서 검색해서 추가하시면 한국말로 가격, 주소, 프로모션까지 확인이 가능하고 예약까지 당연히 가능합니다. 예약 없이 당일 방문 시 그 시간대에 예약이 있는 경우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영업시간
월~일 오전 10 :00 ~ 오후 11: 30
사전 예약 추천
22 SPA 호치민 전통 마사지 (카카오톡 예약가능)
주말은 90분 or 60분 코스만 가능

 

외관

 22 스파는 1군에 위치해 있어 대표적인 관광지들과 가깝습니다. 제가 이튿날 묵었던 사이공센터에서는 택시로 7분 거리였어요. 그랩을 이용했는데 비용은 36,000동 나왔었네요. 외관이 독특해서 바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실내

 

 실내로 들어가니 사람이 많았는데 다 한국분이어서 신기했어요. 실내에 사람이 많아서 내부사진은 못 찍었네요..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있는데 카운터 앞에 위 사진처럼 귀엽게 바나나가 있어요. 저도 배고파서 하나 먹었는데 이런 서비스 귀엽고 좋네요. 카운터에서 원하는 마사지 종류를 고르면 되는데 22 spa시그니처인 special massage를 고르시면 마사지 오일 3가지 중에 향을 맡아보고 원하는 오일을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가운데 belle향을 골랐는데 괜찮았습니다.
 

 

마사지를 고르고 결제까지 마치고 나면 각 부위별로 원하는 강도와 서비스선호유무, 수술여부, 알레르기 여부 등에 대해 체크를 하게 되는데요. 체크하면서 마시라고 수박주스를 주셨어요. 개인적으로 베트남에서 먹었던 수박주스 중에 제일 달고 맛있었어요.
체크하고 나면 안내를 받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준비된 방에 들어가서 마사지를 받게 됩니다. 들어가면 침대 위에 마사지받을 때 입을 옷이 상하의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순서는 족욕을 간단하게 하고 마사지를 하는 순서였습니다. 저랑 남편 둘 다 여자분에게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마사지사분들이 체구도 작고 왜소하셨는데 압은 정말 세서 강도를 중으로만 해도 웬만한 분들은 충분하겠다 싶었습니다. 전신을 꼼꼼하고 정성 가득 마사지해 주셔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마사지를 다 받고 나면 번호표를 주는데 1층 카운터로 가서 만족도 투표상자에 넣고 나오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메뉴판

참고차 올리는 마사지 종류와 가격사진입니다. 여기서는 베트남동, 원화, 달러 모든 화폐단위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한국분이 운영하셔서인지 한국돈도 계좌이체로 가능했습니다. 근데 카드결제는 안된다고 해서 좀 의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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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방문했던 미도스파입니다.
 
 미도스파 역시 카카오톡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미도스파의 경우 미도스파호치민을 카카오톡 채널에서 검색해서 추가하시면 한국말로 예약방법, 위치, 프로모션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만 예약할 때 정말 간단한 영어로 예약을 해야 합니다.(man, women 정도 수준의 영어...) 미도스파의 경우 카톡예약 시 10% 할인 혜택이 있으니 가시게 된다면 꼭 할인받으세요!
저는 예약하고 갔는데 가게에서 따로 안내가 없어서 까먹고 할인을 못 받았다는 걸 지금 알았습니다..

 

 

영업시간
월~일 오전 9 :00 ~ 오후 11: 30
사전 예약 추천
미도스파호치민 (카카오톡 예약가능)
프로모션-카톡 예약 10% 할인
                재방문 시 10% 할인
                해피아워 오전 10~12시 카톡예약 10% 할인

 

외관

 미도스파는 벤탄시장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 벤탄시장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실내

 제가 갔을 시간엔 다른 손님이 없어서 내부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였습니다. 마사지를 고르는 동안 따뜻한 차를 주셨습니다. 전날 22 spa를 받아보니 저는 마사지 종류 중에 아로마테라피가 제일 맘에 들어서 이번엔 아로마테라피마사지로 받았습니다. 1시간짜리로 받았는데 베트남 동으로 570000동으로 22 spa보다는 가격대가 높았습니다. 
 

미도스파도 22 spa와 동일하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준비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면 침대 위에 마사지받을 때 입을 옷이 상하의로 준비되어 있고
 순서도 족욕을 간단하게 하고 마사지를 하는 동일한 순서였습니다. 1층 로비에서 마사지 결제할 때 남편은 남자마사지사가 해도 괜찮겠냐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저는 여자, 남편은 남자분에게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침대사이에 커튼을 쳐주어서 마음 편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도 전신을 꼼꼼하고 정성 가득 마사지해 주셔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마사지를 다 받고 나와 1층으로 내려오면 차와 요거트를 준비해 줍니다. 저희가 아는 플레인요거트맛이었어요. 
 
여기도 한국분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한국분들은 안 보이고 중국분들과 서양인이 많이 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2 spa가 서비스측면이나 가격대비 만족도가 좀 더 컸어요. 그래도 둘 다 한국보단 저렴한 가격에 마사지받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베트남에선 마사지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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