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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록

[부산 전포동] 리포스토 신상 브런치 카페 방문기

by 하루살이드꾸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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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살이 드꾸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신상카페 방문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전포동이 요즘 밥집, 카페, 소품샵들까지 다양하게 생겨서 구경할 것도 많고 가볼 만한 곳도 많아졌어요. 저는 전포사잇길 골목 안에 숨겨져 있는 감성카페를 친구와 다녀왔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주차장 x

외관

 전포역 8번 출구에서 nc백화점으로 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리포스토는 가게와 가게 사이에 작은 입구가 숨겨져 있는데요. 저도 지도를 찍고 갔지만 조금 헤맸습니다.. ep라는 가게와 베이시스옵 이라는 가게사이 입구에 들어서면 위 사진과 같은 카페 외부 야외 좌석이 보입니다. 날이 흐려서 조금 어둡게 찍혔는데 날 좋을 때 가면 더 좋을 것 같은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감성 인테리어가 돋보였어요. 아직은 좀 추워서 저는 실내에 앉았는데 날 풀리면 야외에 앉아 브런치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위치가 부산 전포동 골목 안인만큼 주차공간은 따로 없었습니다.
 
 
 

실내

 내부는 곳곳에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식물들이 많아서인지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겼어요. 내부 좌석은 4 테이블 정도로 많지는 않았고, 옆에 외투를 걸 수 있는 옷걸이도 구비되어 있었어요. 고객입장에서 이런 세심한 배려는 항상 좋은 것 같아요. 저희가 갔을 땐 아무도 없었는데 저희 이후에 오는 손님들을 보니 대부분 커플, 여자친구들끼리 오는 손님이었어요.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서 사진 찍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메뉴판

  브런치 카페 인만큼 카프레제샐러드, 프렌치토스트,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 그리고 디저트류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미 브런치를 먹고 간 터라 패스했지만 다른 분들이 오셔서 주문하는 걸 보니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메뉴판에 사진도 있으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리포스토는 전포에 동일하게 위치한 다이닝 와인바 '셔터'의 두 번째 공간이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브런치, 커피류 외에도 와인, 하이볼 그리고 맥주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저녁에 가볍게 한잔 마시러 와도 될 것 같아요. 근데 안주류는 메뉴판에 없었는데 없는 건지 제가 못 찾은 건지 모르겠네요..
 
 
 

주문한 메뉴 

 

 저는

레몬라임애플티(6.0)
아메리카노(5.0)
티라미수(6.0)
주문했습니다.
 
  레몬라임애플티 안에 과일들이 통으로 들어있고 상큼해서 맛있었어요. 예쁜 티포트가 같이 나와서 부족함 없이 잘 마셨습니다. 아메리카노도 산미가 강하지 않고 고소해서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 제입에 잘 맞았습니다. 근데 아이스는 왜 5백 원 추가로 받으시는 건지.. 얼음값인가요..
 티라미수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기대했는데 빵이 시럽에 거의 절여져서 질척한 느낌이라 제입에는 안 맞아서 아쉬웠습니다. 찾아보니 미니크로와상이 맛있다고 해서 다음에 가게 된다면 크로와상이나 다른 브런치 메뉴를 먹을 것 같아요. 
 
 



 조용하고 아담한 공간이라 혼자 방문해서 커피 한잔 하기에도 좋을 것 같은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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