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상동면] 금란다원 - 수제디저트가 맛있는 전통찻집

안녕하세요, 하루살이 드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커피도 좋아하지만 차를
좋아합니다. 홍차, 전통차, 밀크티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찻집은 평소에 카페에
비하면 잘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가끔있는 찻집도 메뉴가 다양하지 않고
디저트들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다 보니
디저트도 정말 좋아하는 저로서는
카페보다는 선호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러던 중 sns를 통해 알게 되어
기회가 되면 꼭 가야지 하고 저장해 두었던
금란다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친구들이 김해에 놀러 온 기념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화~일 영업시간 11:00~21:00
           라스트오더 20: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공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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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가 외진 곳에 있다 보니
아무래도 대중교통보다는
차로 가는 게 편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에 찻집이 있다고? 싶을 정도로
구불구불한 산길을 타고 들어가다 보니
접근성이 아쉬울 수도 있지만
그만큼 고즈넉하고 쉬어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더 좋았던 위치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내부도 통나무집으로 되어있어
고즈넉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1층에는 각종 차들과 다구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전통 찻집이라고 해서 가도
가짓수가 다양하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는데 여긴 가짓수도 정말 다양하고
차 말고 커피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차를 좋아하지만 종류를
잘 알지는 못해서 사장님에게
메뉴에 대한 설명과 도움을 요청했더니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부담 없이 메뉴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고른 메뉴는
보이차
전홍대금침
차과자와 모나카



사장님이 제일 처음은
직접 시연해 주시면서
차 우리는 방법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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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카페 가서 커피만 마시다가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차를 마시며 친구들과

도란도란 얘기하니

또 색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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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잘 접할 수 없는

차들을 마실 수 있는 것도 너무 좋지만

여기 디저트가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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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접시에 있는 다식은

차를 시키면 기본으로 주시는 것 같은데

콩고물을 뭉쳐놓은 것 같은

고소하고 달달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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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를 보니 차과자는

그때그때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은데

저희는 쿠리킨톤이라는 차과자였고

(일본식 밤율란을 말한다고 합니다)

생김새도 예쁘고 밤의 진한 단맛이

차와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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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모나카가 정말 정말 맛있었는데요

팥과 쑥크림치즈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바삭바삭한 식감과 어우러지는

맛이 가능하다면

포장해가고 싶을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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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를 보니 티코스 프로그램도

운영하시는 것 같아서

다음에는 '시절인연 다회'라는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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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기 흔치 않은 메뉴들과 분위기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때추천하고 싶은

전통찻집 금란다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