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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록

[김해 봉황동] 봉리단부엌 - 봉리단길 마제소바 맛집

by 하루살이드꾸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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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살이 드꾸입니다.
현재 김해에 거주 중인데 집순이인지라
그 유명한 봉리단길을 제대로 간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친구들이
김해에 놀러오게 되어 겸사겸사
나들이 겸 봉리단길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최근 김해에서 떠오르고 있는 핫플레이스인
봉리단길은 옛날 오래된 골목사이
새로운 가게들이 들어서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곳입니다. 김해시 회현동과 봉황동
일대를 지칭하는 곳으로 고즈넉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방문한 가게 외에도 가보고 싶은 가게들이
많아 종종 방문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식메뉴로 뭐가 좋을지 검색하다가
김해에선 흔히 보기힘든 마제소바를
파는 곳이 있다는 포스팅을 보고
방문하게 된 봉리단 부엌 포스팅입니다.
 

 

월~토 영업시간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0:00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장 x

 
 
봉리단길은 주차공간이
대부분 없는 가게들이 많은데
봉리단 부엌도 주차장은
따로 없어 유료주차장이나
골목에 잘 주차를 해야합니다.
(유료주차장들도 주말에 가니 자리가 
없어 난감하더라고요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용이한 곳이라 그게 더 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골목주차후 방문한 봉리단 부엌은
생각보다 공간은 아담했습니다.
(테이블이 3~4개 정도?)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서 가니
자리가 있었지만 금세 다른 손님들이
와서 다 차더라고요..
 
테이블과 주방 사이에 작은 셀프바가
있는데 그곳에 밥과 입맛에 따라
추가로 넣어먹는 새우기름등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마제소바
생연어덮밥
간장한우육회덮밥
붓카게소바
 
총 4가지였습니다.
 
 

 

 

 

사실 마제소바가 유행하고

sns에서 자주 보이기 시작하면서

마제소바를 다른 가게에서도 두어 번

먹어봤었는데 생각보다

짜기만 하고 맛있지가 않았습니다..

실망스러웠던 경험 탓에

이번에도 그렇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여기 마제소바 맛있습니다...!

 

살짝 매콤한 맛과 적당한 감칠맛에

사진은 못 찍었지만 설명서에 적힌 대로

마지막에 셀프바에 있는 새우기름과

밥까지 비벼먹는 게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생연어덮밥은 자칫하면 식감이 이상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긴 식감도 부드럽고

신선해서 맛있었습니다.

 

 

간장베이스라 그런지 고추장처럼

맛이 강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육회도 신선하더라고요.

 

 

붓카게소바는 흔치 않은 메뉴라

궁금해서 시켜본 것도 있는데 

흔한 맛이 아니라서 좋았고

가게만의 특색이 느껴졌던 거 같습니다.

 

대체로 메뉴들이 다 평타이상의 맛이라

친구들도 맛있게 잘 먹어서

데리고 간 입장에서 뿌듯했습니다.

 

다음에도 생각나면 또 방문할 의사가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원픽은 마제소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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